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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추천한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으로 엄선하여 선정한 책을 추천드립니다.
영유아 그림책 추천 ("사과가 쿵!"-다다 히로시)
소개해드리는 영유아 그림책은 다다 히로시의 "사과가 쿵!" 입니다.
"아래링크를 누르시면 "사과가 쿵!"을 바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 이 그림을 보면 다소 엉성해 보이고 내용도 아주 단순합니다. 아이들은 반복을 아주 편안하게 생각합니다. 한 번 보거나 듣고 익숙해지기엔 세상은 너무나 새롭기 때문입니다.
반복은 뇌세포 간의 연결을 만드는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의 뇌는 아직 연결이 완전하지 않아서 같은 자극을 반복함으로써 아이의 뇌는 비로소 의미 있는 연결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영유아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
"사과가 쿵!" 책은 전형적인 읽어 주기류의 책입니다. 하지만 읽어 주는 글귀가 대부분 의성어 의태어입니다.
야금야금, 아삭아삭, 우적우적 등 이렇게 의성어와 의태어가 반복적으로 나오면서 그림책을 읽어주기 어색한 부모라도 리듬감있게 읽어줄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따라하기 쉬운 발음이나 리듬감이 있는 반복적인 의성어와 의태어를 좋아합니다. 이런 단어들의 반복이 아이들의 흥미를 붙이게 하기 좋습니다.
예를 들어 그냥 '강아지' 라고 알려주기보다는 '멍멍이' 또는 '멍멍 강아지' 이렇게 리듬감을 입혀서 알려주면 아이들은 더욱 이해가 쉽고 부담없이 받아 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그림책을 통해서 아이와 교감하고 책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게 가장 큰 선물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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